
많은 고민을 하고 입과를 결정한 만큼, 프디아에서의 시간을 정말 의미 있게 보내고 싶었다. 그래서 첫 날부터 TIL 작성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 많이 늦어져서 9 days ago I learned 가 되어 버린 .. 이번 연휴 때 그동안 공부한 내용 다 정리해야지 !
1. 금융지식 기본 교육 - 인사부 선임님
신한투자증권 인사부 선임님이 직접 오셔서 금융지식 기본교육을 해주셨다.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, 두 번은 없다 라는 비슬라바 쉼보르스카 의 시를 소개해주셨는데,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하루도 없다 - 라는 구절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. 매일이 똑같이 느껴지더라도 사실은 또 다른 새로운 하루라는 걸 늘 생각하고 허투루 쓰지 말아야지 💪🏻
1. 증권사의 역할
- 중개업 (Brokerage) : 돈 또는 그 본질이 돈인 제품과 상품을 중개, 이게 대부분
- 자기매매 (Proprietary Trading) : 자기자본을 운용하여 유동성을 공급, 소수 증권사만 해당
cf. 증권사에는 수신 업무가 없다! 이게 은행과의 차이
1) 증권사 업무 영역
- 기업금융 (IB : Investment Banking)
- 자금 수요자(기업) ↔ 자금 공급자(투자자) 연결(중개)
- 수익 구조 : 중개 수수료 + 잔여 자금 운용
- 주요 업무 : 주식/채권 발행, 금융(대출) 주선
- 부서 구분 : 커버리지부(대기업 관리), 기업금융부(중소/중견 기업)
- 자산관리(PB, WM)
- PB (Private Banking) : 고액 자산가 대상 맞춤형 자산관리
- WM (Wealth Management) : 일반 개인 고객 중심의 금융상품 판매
- 주요 상품 : 주식/채권 거래, 금융상품 거래(랩랩어카운트, ELS, DLS, 펀드, 신탁 상품 등)
- 유통 구조 : 비상장 채권은 브로커 → 증권사 PB → 개인 고객에게 세일즈
- 기관고객/도매영업 (Institutional Sales)
- 고객: 연기금, 보험사, 자산운용사 등
- 주요 업무: 금융상품 중개 및 세일즈 / 파생상품 구조화, 투자자문, 외환, 금리, 리서치 제공 등
- 직접투자 (PI : Principal Investment)
- 증권사 자본으로 직접 투자 : 주식/채권/파생상품 투자 및 운용 / 부동산, 인프라, 해외 대체투자 등
- 관련 업무 : 금융/파생상품 소싱 및 세일즈 / 딜 소싱, 자산운용(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스크 관리)
2.기본 금융지식
1) 대표적 경제지표(GDP, GNP, GNI)
- GDP (Gross Domestic Product, 국내총생산) :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 영토 안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의 합
- GNP (Gross National Product, 국민총생산) : 국내외 상관없이 우리나라 국민이 1년 동안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 합
- GNI (Gross National Income, 국민총소득) : 통계상으로는 GMP 와 동일함, GMP가 생산물의 총합이었다면 GNI는 총 소득
- 실질 GNI = 실질 GDP +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 무역손익 + 실질국외순수취 소득
- 명목 GNI = 명목 GDP+ 명목 국외순수취 요소소득 = GNP
2) 금리: 돈의 가치를 보여주는 가격, 국가가 가격을 정해둠
- 기준금리 :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목표인 물가 안정을 달성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금리
- 7일물 RP매입 최저입찰금리: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단기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실제 거래 금리(입찰의 기준선) - 신용등급이 높을수록, 기간이 단기일수록 기준금리에 가까워짐
- 콜금리 : 금융기관 간 초단기 자금 거래 금리 = 시장금리
- 금리 결정 메커니즘 : 기준금리 ↔ 시장금리 간 상호작용
- 금리정책 방향 :
- 금리 인상 → 유동성 회수, 경기 과열 억제
- 금리 인하 → 유동성 공급, 경기 부양
- 한국은행 금리인상 결정 – 풍부은행 남는 돈 한국은행에 맡길래, 돈 빌리려면 콜 금리 올려 / 부족은행 금리 올릴 테니 돈 빌려줘
- 한국은행 금리인하 결정 – 풍부은행 남는 돈 부족은행에 빌려주자 / 부족은행 한국은행에서 돈 빌릴래, 빌려주려면 콜 금리 낮춰
- RP(환매조건부채권) 이해 필요
→ 한은 ↔ 시중은행 간 유동성 공급/흡수 수단
3) 시장금리 : 시장에서 결정되는 돈의 가격
- 시장금리는 자금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됨
- 정부의 재정/통화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수록 시장금리는 기준금리를 따라가게 됨
- 우리나라는 관치금융으로 정부가 금리와 은행에 주는 영향이 매우 큼
cf. 짐바브웨 하이퍼 인플레이션: 경제가 못 사는 나라일 수록 암시장이 발달해 있음, 정부를 믿지 않기 때문
- 시장금리는 채권투자자들의 판단과 투자심리에 의해 결정됨, 즉, 채권투자자들이 중앙은행을 얼마나 신뢰하는지가 중요함
💡 어떠한 판단에 있어서 공부를 하지 않고 내가 스스로 판단하게 되면 그 피해가 나한테 옴 … 공부해야 된다 !
4) 채권
- 회사채 이율 > 국채 이율 : 회사채가 더 불안정하기 때문
- 회사채와 국채의 차이 = 스프레드가 커진다 = 경제에 문제가 생겼다, 회사에 도산의 위기가 있다
- 장기금리 – 단기금리 역시 스프레드 라고 표현
5) [참고] 일본 중앙은행의 YCC(Yield Curve Control)
cf. 일본 버블경제를 보고 자라난 세대들은 소비에 대해 굉장히 보수적인 성격을 띄고 있음
- 스프레드는 시장에서 결정됨 : 금리나 채권, 대출 등의 기준금리와 실제금리의 차이가 정부나 중앙은행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, 시장 참여자들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
- 중앙은행 역할: 발권력을 이용해 금리 조정, 시장신뢰 형성 - 금리가 변동되면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거나 흡수함, 그래서 금리가 유지됨
- 시장이 금리상승(= 채권가격 하락)에 배팅하면 채권 매입으로 찍어누르고
- 시장이 금리하락(= 채권가격 상승)에 배팅하면 채권 매각으로 떠받침
Q.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로 간다 – 왜?
- 채권은 고정된 이자를 주는 상품임, 만약 시중금리가 상승하면 기존 채권은 매력이 없으므로 가격이 떨어짐
- 반대로 시중금리가 하락하면 기존 채권이 매력 있으므로 가격이 오름
6) 채권 이해
ex. 국고채권 01125-3909(19-6) : 표면금리 0.01125 = 1.125%, 만기년월 29년 09월 만기, 발행년도 19년 6월 발행, 20년 만기 채권이라는 의미
- 채권가격 계산 = 발행가격 * {1 – 잔존만기(년) * (현재금리 – 발행금리))
- 잔존만기가 길수록 금리변동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동폭이 커짐 = 장기채권은 금리 변화에 민감
- 현재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은 하락하고, 현재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은 상승한다
7) 주식투자지표(EPS, PER, PBR, PSR)
- EPS 주당순이익 : 주당 얼마의 이익을 창출하였는가
- PER 주가수익비율 : 현재 주가는 이익 대비 적정한 가치에 거래되고 있는가
- PBR 주가순자산비율 : 현재 주가는 순자산 대비 적정한 가치에 거래되고 있는가
- PSR 주가매출비율 : 순이익을 내지 못하는(손실) 기업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
8) 주식 vs 채권(자금조달 방법의 차이)
- 주식 : 주식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로서, 주주는 이를 기반으로 일정한 권리와 의무를 가지며 그 내용은 주식증권에 표시된다
- 채권 : 정부, 주식회사 등이 불특정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
| 주식 | 채권 | |
| 자금 성격 | 자본(투자한 돈) | 부채(빌려준 돈) |
| 수익 | 배당 = 이익 배분(약속되지 않은 것) | 이자 = 표면금리(약속된 것) |
| 투자 포인트 | 미래의 성장성 | 기업 신용 or 담보 가치 |
| 위험 | 부도시 청산가치에 대해 채권자 대비 후순위 | 부도시 청산가치에 대해 주주 대비 선순위 |
9) [심화]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/ 2008 글로벌 금융위기
-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: 신용이 낮은 사람들(= 서브프라임)에게도 무리하게 모기지(장기 주택담보대출)를 해준 결과, 집값이 하락하면서 대출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폭증했고, 이로 인해 미국과 세계 금융시장이 붕괴된 사건
- 주택가격(기초자산)은 우상향할 거야
- 차주(서브프라임 모기지)들이 상환할 거야
- 글로벌 IB들의 안목이 틀렸을 리가 없어
- 정부가 안전하다고 거짓말을 하겠어
신용이 낮은 사람들에게도 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해줌, 집값은 계속 오르니 못 갚아도 집 팔면 된다는 믿음으로 대출 남발
→ 은행은 이 대출을 묶어 투자 상품(MBS, CDO 등)으로 팔아버림, 어차피 담보가 집이니까 안전하다는 착각
→ 버블 붕괴, 집값 하락, 집 팔아도 빚 못 갚음, 연체/파산 급증
→ 대출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MBS, CDO 등도 휴지조각, 금융상품 가치 폭락
→ 금융기관 줄도산, 리먼브라더스 파산, 전 세계 금융시장 패닉
→ 세계 금융위기로 확산, 신용경색, 투자 위축, 실업 증가 등으로 2008 글로벌 금융위기로 번짐
- 주택은 신용보다 담보대출의 비율이 더 큼 = 담보자산의 가격이 떨어지지 않아야 경제가 유지됨
- 무수히 많은 C가 모여 A가 되다
- 100억 집 – LTV(Loan To Value ratio, 담보인정비율) 90% 90억 대출 – 돈 빌린 사람, 90억 채권
- 부채담보부증권 CDO + 신용부도스왑 CDS
- 본질은 기초자산 부실과 유동성 과잉 - cf. 영화 빅쇼트, 인사이드 잡 보는 것 추천
10) [심화] 일본의 버블붕괴와 잃어버린 20년 / 플라자 합의
- 당시 미 패권에 도전했던 일본, 엔저는 일본의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?
- 일본은 왜 달러 가치의 약세 조정(엔화 절상 요구)에 동의했을까?
- 일본은 왜 금리를 인상을 결정하지 못했을까?
일본 제품의 가격 경쟁력 상승으로 수출이 대폭 증가했고, 이것이 미국 무역적자의 주범이 됨
→ 플라자 합의 : 관세 때릴 거니까 통화가치 절상에 동의해라
→ 엔화 절상으로 수입물가 하락, 물가 안정 - 그래서 물가가 너무 안정되어 있었음
→ 자산시장(부동산, 주식)에 막대한 유동성 유입, 버블 형성
→ 버블이 너무 커진 상태에서 금리를 올리자 시장의 자금 흐름이 급격히 위축, 자산가격 폭락, 기업·가계·은행 모두 부채 폭탄
→ 다시 금리 인하했으나 효과가 미미해서 제로금리정책 + 양적완화(국채, 자산, CP 등을 직접 사들임) 도입
- 미국은 2008 금융위기 때 이걸 보고 QE를 본격 도입
2. 신한투자증권 ICT의 발전방향 – ICT 본부장님
1. 금융 환경의 변화
1.1 외부환경의 변화
- 금융산업의 구조적 변화 : 카카오뱅크, 토스 등장
- 고객의 변화 :
- 금융 서비스에 대한 디지털 기반 개인화 서비스 및 콘텐츠 기대감 증가
- 주요 고객층 변화 (MZ 중심 등)
- 기술의 변화
- AI 및 생성형 AI 도입 확대
- 망분리 규제 완화 : 과거에는 망분리 규제로 인해 활용이 어려웠으나, 현재는 고객정보를 제외하고 가명화 된 정보는 이용 가능
- 보안 이슈 : 할루시네이션(AI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을 그럴듯하게 만들어내는 현상), 해외 기관 정보 유출 우려
- 실무 특성상 인적자원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에 대해 생성형 AI를 적용한 SaaS를 도입하여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검증 절차를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함
- 기업금융(IB)에서 가장 많이 사용중
1.2 ICT에 대한 인식의 전환
- 과거의 비즈니스 지원에서 현재는 필요한 걸 개발해서 현업에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
1.3 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사 변화 Point
- 고객 중심 서비스 전환
- 내부 업무 디지털 전환(DX), 차세대
- ICT 인프라 혁신
1.4 금융권 ICT가 나아갈 방향
- 금융권 디지털 생태계 내 주도권 확보
- 고객 중심의 서비스 및 채널 재구성
1.5 금융권 ICT의 미래
- AI 추천 기반으로 생태계가 변화하는 중
2. 신한투자증권 ICT 현황
2.1 채널
- MTS (Mobile Trading System)
- HTS (Home Trading System) – C++ 기반
- 신한 iDO (DMA 시스템), Indi (전문 투자자용 차트 분석 도구)
- AICC (AI Contact Center)
2.2 DCX(Digital Customer Experience)
-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운영
- 마이데이터 서비스 : 현재는 축소 중→ 은행, 카드사에 집중된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
2.3 지능화
- 데이터 포털 구축
2.4 IT 서비스
- DevOps 환경 구축 : 개발-운영 통합, 효율적 배포
- Smart Work 환경 : DaaS(Desktop as a Service), 클라우드 기반 VDI 로 보안성+유연성 동시에 갖춘 환경 구현
2.5 교육
- 해외 세미나 참가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
3. 신한투자증권 ICT의 변화 모습
3.1 신한투자증권 차세대 ICT 추진 배경
- 기존 구조 : 계좌를 중심으로 여러 상품과 서비스들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구조, 장애 리스크 큼
- MSA(Micro Service Architecture) 도입 : 도메인이 나뉘어 있어 메인 업무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서 백오피스에서만 사용중
- 현재는 안정적 시스템 구축, 편의성과 속도 경쟁력, 미래 비즈니스 지원체계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음
3.2 Big Picture
- 직원 업무경험 혁신, 내부통제, ICT 서비스
-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개편해보자
- ETS 사고??!
- MSA가 내부통제 때문에 막힌 상황이라 외부 통제를 기준으로 가겠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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